"전북 자긍심 고취, 힘 모으자"…도체육회, 실업팀 간담회

도체육회는 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도체육회 관리 실업팀과의 간담회를 갖고 전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했다.

 

혹독한 동계강화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도체육회가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수영 백일주 선수를 비롯, 카누 여제 이순자 선수 등 체육회 관리팀 지도자와 선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 고환승 사무처장은 "갈수록 운동을 하기 위한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불굴의 의지로 이를 돌파해서 올 전국체전때 종합 9위를 수성함은 물론, 전 선수단이 항상 향토 전북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