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서학동 교통광장,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남부순환도로개설과 함께 형성된 서서학동 교통광장(교통섬)이 전통문화 가치를 보전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시민 휴식광장으로 재탄생한다.

 

전주시는 지난 2월부터 8억원을 들여 서서학동 공수교 부근 교통섬에 전주의 전통문화 도시 이미지 및 지역적 상징성이 표현된 현대적 디자인 광장을 조성하고 있다.

 

서학광장 조성사업은 '학이 깃들다'라는 서학동 지명유래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통을 나타낼 수 있는 요소를 찾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학의 날개를 형상화 해 도심 속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4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태문화유산전당, 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남부시장, 그리고 걷고 싶은 거리 등과 연계하는 관광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