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규 우석대 총장이 4일 본관 시청각실에서 학생 200여 명과 대화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매주 한 차례씩 새내기를 대상으로 '총장과의 대화'에 나선다.
이날 학생들은 전국적 이슈인 등록금부터 대학의 편의시설 확대, 학교식당 메뉴 다양화, 어학연수 확대 등 주로 학생복지와 관련해 궁금증을 물었다.
대화에 앞서 강 총장은 학생들에게 "개개인 모두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의 꿈과 뜻을 찾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철규 총장은 "학생을 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장실의 문을 활짝 열어 놓을 테니, 언제든지 학교생활에 대해 건의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총장실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