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 너머자연의 속살을 엿보다

아마 사진작가 모임 '자연&사진' 창립 그룹전

▲ 유달영 作 '옥정호 여명'
▲ 윤병근 作 '다원 설경'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모임'자연 & 사진'(회장 윤병근)이 창립 그룹전을 갖는다.

 

우석대 평생교육원 사진과정을 수료한 회원 12명이 뭉친 '자연 & 사진'은 40대부터 60대까지 모여 사진을 통해 이모작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회원 강현복 류철희 박명웅 서정진 소병기 심재경 양병조 유달영 윤병근 이수인 조순옥 최인기씨는 전국의 유명 명소 170곳을 선별해 정기·개별 출사를 간다.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금상·은상 등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드러낸 회원들도 여럿 있다.

 

자연의 속살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총 120여 점이 전시된다.

 

윤병근 회장은 "만사 제쳐두고 출사를 갈 만큼 열정 만큼은 프로 사진작가 못지 않다"면서 "더 깊고 넓은 눈으로 자연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연 & 사진' 창립전 = 7~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1전시실. 개막식 7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