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순창 선거구는 무소속 임근상 후보가 통합진보당 강동원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로 사퇴하면서 임 후보의 지지층 향배가 관심을 모았다.
여론조사결과 민주통합당 이강래 의원이 통합진보당 강동원 후보와 오차범위내인 2.1%p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차 조사에서는 이 의원(39.9%)이 강 후보(26.2%)를 13.7%p 여유있게 앞섰다. 당시 임근상 후보는 15.6%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2차 조사에서는 이 의원은 39.9%에서 42.9%로 3.0%p 상승한 반면, 강 후보는 26.2%에서 40.8%로 14.6%p 상승했다. 임근상 후보의 지지율을 대부분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김태구 후보는 7.3%에서 4.8%로 2.5%p 하락했고, 무소속 김재성 후보는 3.9%에서 5.4%로 오차범위내인 1.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7.1%에서 6.1%로 1.0%p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전체 유권자의 74%가 거주하는 남원시은'이강래 40.4% vs 강동원 43.5%'로, 강 후보가 오차범위내인 3.1%p 우위를 보였고, 순창에서는'이강래 50.0% vs 강동원 33.1%'로, 이 의원이 16.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층에서는'이강래 35.4% vs 강동원 48.4%'로, 강 후보가 13.0%p 앞섰고, 여성층에서는 '이강래 49.9% vs 강동원 33.7%'로, 이 의원이 16.2%p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