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고랭지 재배 '곤달비' 본격 출하

지리산자락(남원 주천면) 해발 600m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곤달비(일명 곰취)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시는 6일 "주천면 고기리에서 자연농법으로 재배되는 곤달비는 다른 산나물에 비해 향이 좋고 소비자에게 호응이 좋아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총 8000㎏의 곤달비가 생산될 예정이고, 2년차 곤달비 단지조성사업이 올해 중에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5만㎏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