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10분께 익산시 신용동 오룡 철도건널목에서 용산을 출발해 여수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건널목을 지나던 세피아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유모씨(54)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모씨(71)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중단됐던 열차운행은 12분 뒤 정상적으로 운행됐으며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