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홍지서림을 경영하고 있는 양계영씨는 이 학교출신이자 부친인 고 양동호씨(36회)가 생전에 보여준 남다른 모교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도서 312권(3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또 문찬기 동문회장은(46회)은 올 연말까지 각 기수 동창회별 회장단과 협의해 인재육성의 기초인 모교 도서기증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줄포초등은 한국문학의 거장 미당 서정주 선생과 한국바둑의 대부 조남철, 진념 전 경제부총리 등 졸업생 1만340명을 배출한 지역의 명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