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북도민체전이 김제시에서 개최된다.
도체육회는 12일 오후 체육회관에서 생활체육위원회(위원장 박영민)를 열고 2013년 전북도민체전 개최지로 김제시를 사실상 결정했다.
김제시의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 문제는 다음번 도체육회 이사회가 열리면 최종 확정되지만, 이는 하나의 통과절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민 위원장을 비롯, 고환승 사무처장, 강경옥,공교환,김동순,김승섭,박병익,손윤식,안홍철,유양희,조성초 생활체육위원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또 오는 5월 군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 상항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에 이어 미비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박영민 위원장은 "체육인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인 장애우들과의 소통을 통한 체육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무지개가족 재활센터에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