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시민들이 참여해 붉은색·분홍색 진달래 꽃으로 화전을 부치고, 봄을 노래하는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며, 사진을 찍는 행사들이 준비됐다.
진달래 화전을 중심으로 대추·쑥갓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화전이 전시되고, 직접 화전을 만들어 먹는 자리가 펼쳐진다. 여기에 유·초·중학생 그림 그리기 대회, 초중학생 글짓기 대회 사진촬영 및 UCC동영상대회, 모바일 삼행시 짓기 경연이 곁들여진다. 오래된 기와에 그려진 그림 전시와 전통차 시음 및 다도 배우기, 진달래꽃·나비 등 캐릭터로 분장하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초등학생들의 태권무, 그룹사운드, 나타공연, 사물놀이, 무용단 공연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