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끼리 충돌·사료차에 불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익산시 낭산면의 한 삼거리에서 양모씨(63)가 몰던 24톤 덤프트럭이 전도되면서 마주오던 15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15톤 트럭 운전사인 성모씨(47)와 양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씨가 몰던 트럭이 우회전을 하다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운행 중이던 트럭에서 불이 나는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께 임실군 상관면 전주-남원 간 국도에서 김모씨(51)가 몰던 사료 운송용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