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6일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안의 물품을 훔친 정모씨(5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교회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박모씨(53)의 차량에서 시가 25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열려 있던 조수석 유리창 틈으로 손을 넣어 차량 문을 연 뒤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