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정보공개 해야" 전북장애인교육권연대

속보=장애인교육단체인 전북장애인교육권연대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대한 특별감사와 더불어 정보공개 청구에 응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본보 10일자 7면 보도)

 

전북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회원 10여명은 1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출장비 허위 수령 사태에서 보듯이 센터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라며 "방만하고 부실하게 운영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요구했지만 도교육청은 생색내기식 점검만 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예·결산 현황, 운영 실태, 교사채용 과정 등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