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매회 2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전북도, 14개 시군, 유관기관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민생·일자리·경제, 삶의질, SOC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분야별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해당 실국장 또는 과장의 직무 특강과 토론 시간도 이어진다.
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도와 시군은 절대로 갈등관계가 돼서는 안된다. 서로 소통하고 친해지면 어려운 문제라도 마음을 합해서 풀어나갈 수 있다"며 "이 교육은 해묵은 문제들을 타파하고 결속력을 강화해 새로운 전라북도 상을 그려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