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3일 현장경영 일환으로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지구(강천산 관광휴양단지)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박 사장은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직접 현장을 둘러본 후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공사 투명경영을 통해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특히 강천산 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2013년 6월에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박 사장은 또 직원들에게"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며"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 되기 위해서는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팔덕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팔덕저수지 주변 약 20만6천㎡(6만2229평) 부지에 382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내부에는 타워형콘도 105객실, 빌라형콘도 44객실이 들어서는 대규모 숙발시설을 비롯해 실내·외 아쿠아시설과 동시에 2000명을 이용할 수 있는 스파시설을 갖춘 놀이시설, 농산물직거래판매장, 식료품판매장 갖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