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농가와 RPC(미곡종합처리장) 대표, 관계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쌀의 품질표준화, 재배단지별 자재구입 및 공급 등 공동기계화작업으로 생산비를 절감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전담지도사를 배치해 표준매뉴얼 실천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원료곡을 생산,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호수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품질쌀만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라며 "부안 대표 쌀브랜드인 '천년의 솜씨'를 국내 최고의 쌀로 육성할 수 있도록 농가와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나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