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MVP는 리멩추(대만)가 차지했고, 2~3위는 관잉정(대만), 박민정(충북 청주여상)에게 돌아갔다.
대만의 리멩추 선수는 트랙대회 기간동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국내 선수들을 긴장케 했다.
여대일 MVP에는 임진선(경남도청)이 2009년에 이어 3년만에 다시 선정됐다.
하지만 대한민국 롤러스포츠의 간판인 우효숙(청주시청)은 아쉽게 2위에 머물러 MVP 2연패에 실패했다. 3위는 신소영(대구시체육회)에게 돌아갔다.
남대일 MVP는 엄한준(경기 안양시청)이 차지하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냈다.
2위는 손근성(경남도청), 3위는 최광호(대구시체육회)가 차지했다.
남원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2 남원코리아오픈'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