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배 초·중 야구선수권 28~ 29일 군산서

▲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전북대표로 선발된 군산신풍초 야구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도교육감배 초·중학교 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군산 금강야구장에서 열린다.

 

도내 초등부와 중등부 최강 야구팀을 가리게 될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4팀, 중학교 4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군산신풍초, 군산남초, 군산중앙초, 전주진북초는 저마다 초등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군산중, 군산남중, 전라중, 정읍이평중 등 중학교 4개팀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후 승자를 가린다.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한달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로 선발된 군산신풍초와 전라중의 전력이 관심을 끈다.

 

전북야구협회 이석호 전무이사는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달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하는 한편, 도내 학교야구 활성화와 야구저변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