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각, 도희와 준영은 차분하고 담담하게 경합에 임하고 각자 다른 요리를 만들고도 똑같은 맛이 나 모두들 당황한다. 준영은 표절 의혹을 받게 되고, 설희는 준영의 의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