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서 우석대 김수현(-46kg급)은 결승에서 박수진(신성대)을 5-0으로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현진(-62kg급)도 결승에서 양지원(제주대)을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박미진(-67kg급), 이호정(-73kg급)이 금메달을 추가해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박성수(-74kg급)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우석대 관계자는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려 준만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아직 중요한 시합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선수와 지도자 모두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