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향토회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한우, 젖소, 돼지, 닭, 염소 등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와 고추, 복분자, 블루베리 등 특용작물 경종농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제주EM환경센터이사 이영민 강사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을거리 생산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무너져가는 농촌을 되살릴 수 있는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환경친화적 농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 강사는 또 쌀겨 등의 부산물을 이용한 EM발효 퇴비의 제조 교육 및 보급운동, 버려지는 생산과 우유, 남은 음식물 등을 발효시킨 발효액비 및 발효퇴비 제조법을 저렴하고 쉽게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사용법을 지도해 참석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