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조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의 개혁촉구와 국민과 더불어 민중행정 실현을 기치로 공무원 자존심살리기 운동전개 취지와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금품동원 인사 청탁 등을 절대하지 않는 청렴한 공직자가 된다 △연공과 능력을 겸한 인사가 되도록 내가 먼저 질서를 지킨다 △인간중심의 화합된 직장 만들기에 내가 먼저 노력한다 △뒤 처지는 동료가 없도록 서로서로 아끼고 보살핀다 △후손과 시민들에게 빚을 전가하는 생색내기 사업은 하지 않는다 △예산낭비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건전한 재정운용에 노력한다 △질서 지키기에 솔선수범하며 친절한 공무원상 정립에 앞장선다고 다짐했다.
노조는 "캠페인 전개, 인사 모니터링, 계획중인 시 중요사업의 필요성및 타당성 검토, 시 재정운용의 건전성 점검 등을 자체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하여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게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