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기상대는 관측자료의 품질향상과 기상장비 운영의 최적화를 위해 관측장소를 대산면 수덕리에서 도통동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2011년 6월에 착공해 2012년 3월에 완공된 신청사는 총 7740㎡의 부지에 지상 2층(687.37㎡) 건물과 관측장소(625㎡)를 갖추고 있다. 남원기상대는 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등 도내 4개 시군의 기상서비스, 기상관측업무, 지역특화연구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사 준공식은 3일 오후에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준 기상청장, 이환주 남원시장, 조영연 남원시의회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