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기상대 신청사 내일 준공식

남원기상대(대장 송진옥)가 도통동 314번지에 새청사를 지어 이전한다.

 

남원기상대는 관측자료의 품질향상과 기상장비 운영의 최적화를 위해 관측장소를 대산면 수덕리에서 도통동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2011년 6월에 착공해 2012년 3월에 완공된 신청사는 총 7740㎡의 부지에 지상 2층(687.37㎡) 건물과 관측장소(625㎡)를 갖추고 있다. 남원기상대는 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등 도내 4개 시군의 기상서비스, 기상관측업무, 지역특화연구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사 준공식은 3일 오후에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준 기상청장, 이환주 남원시장, 조영연 남원시의회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