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선미 '금빛 돌려차기'

전국태권도 개인선수권 -57kg급 우승 오민재·이하윤·이정현도'값진 동메달'

▲ 제39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한 전주비전대학 태권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태권도과가 제39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1학년 현선미(-57kg)는 결승에서 최다해(한양대)를 4-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학년 오민재(-53kg)와 1학년 이하윤(-46kg), 이정현(-80kg)도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비전대 태권도과 김순정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1학년 학생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한만큼 앞으로 훈련만 열심히 한다면 전국무대에서를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곧 열리는 대한태권도연맹 주최 겨루기선수권대회에서도 뭔가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