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자원 교류 통해 동반자 관계로"

김제시, 원광대와 상호교류 실무협의회

▲ 김제시와 원광대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김제시와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지난 3월21일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실무협의회가 2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양측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지역축제 협력, 한의학 공공 보건사업에 대한 자문 등 양 기관간 실무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황배연 김제시 행정지원과장은 "지방사학 명문인 원광대학교와 인연의 끈이 맺어진 만큼 금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교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병하 원광대학교 대외협력팀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의 교류협력을 통해 미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적인 몇 가지 사항에 합의하고, 합의된 안건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에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