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는 지난 23일 부터 김제시청 관계공무원과 합동으로 실종아동 및 가출청소년 등을 찾기 위해 관내 보호시설 및 정신의료기관, 청소년 밀집지역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제서 관계자는 "합동 점검시 신규입소 및 시설 호적 발급자 등에 대한 유전자 지문 등을 채취하고, 부모나 가족의 DNA, 지문과 대조하는 등 일치여부를 확인 하고 있다"면서 "현재 김제지역에는 아동보호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정신보건시설 등이 29개소가 등록돼 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등록되지 않은 보호시설도 찾아다니며 일일이 대조하여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