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업료·급식비·현장체험학습비 등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전북도교육청은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분할납부가 가능한 신용카드 사용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 교육비의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다뤄 이달 중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비의 신용카드 납부제가 시행될 경우 신용카드를 통한 분할 납부가 가능해져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