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해 나가라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순간적인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도 많아 보다 강력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시속 30㎞ 미만으로 저속운행을 해야 함에도 이를 잘 지키지 않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확보해 주기 위해 경찰이 학교 주변 도로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으로 하루 종일 설정해서 운영하고 있지만 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판단력이 부족해 교통사고를 당할 우려가 높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이 항상 학교 주변 도로를 운전할 때는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스쿨존서도 일반 도로를 운행하는 것처럼 교통신호등이나 도우미들의 수신호를 무시하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운전자들은 스쿨존에 대한 개념없이 마구 과속을 일삼는 경우가 있다.

 

내 자녀가 학교에 다닌다고 생각하면 이 같은 짓은 안할 것이다. 그런데도 이 같은 사소한 일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대개 저학년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약해 도우미들이 없으면 그냥 무단횡단하는 일이 많다. 빨간불이 켜져 횡단할 수 없음에도 그냥 뛰어서 건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직 교통사고에 대한 두려움을 못 느끼고 있어 천방지축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항상 운전자들은 안전운행을 해야할 의무가 있지만 스쿨존에서 만큼은 더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지난 2009년 11건에서 전일제가 시행된 2010년에는 60건으로 급증했고 지난해는 48건으로 다소 주춤했다. 이처럼 스쿨존내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새싹들이 순간적으로 꺾이는 경우가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촉구된다.

 

스쿨존에서 사고를 막으려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야 한다. 조금만 주의력을 갖고 운전하면 사고는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의식 문제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승·하차 하도록 운전자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대충대충 하면 안된다. 운전자의 눈높이로 판단해선 안된다. 아이들 수준에다 맞춰야 한다. 사고는 거의가 순간적인 부주의로 일어나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주의력을 높히면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