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눈솔(20·전북대 경영학과 휴학)씨가 올해 전북을 대표하는 美의 사절로 뽑혔다.
전북일보 주최로 3일 오후 7시 전북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 미스전북 선발대회'는 총 26명이 참가해 최고 미인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선은 김성실(23·충청대 아동복지학과 졸업)·조수연(20·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휴학)씨, 미는 곽민채(23·전북대 한국음악학과 졸업) 조진희(20·전북대 생물과학부 재학) 노유윤(20·전북대 프랑스학과 휴학)씨가 선발됐다.
미스전북일보는 최재연(21·경기대 패션모델학과 재학)씨가 뽑혔으며, 관객들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노유윤, 매너상은 최믿음(18·전주대 가정교육학과 재학), 스마일상은 이단비(21·전북대 무역학과 재학), 스피치상은 고은애(22·전주대 문화관광학부 졸업), 재능상은 노율희(23·상명대 무용예술학과 재학), 향토미인상은 고유미(22·전북대 자원에너지공학 재학)씨가 각각 수상했다.
진의 영예를 안은 이씨와 선에 뽑힌 김씨와 조씨는 오는 7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진은 전북은행에 특별채용 되고, 선 2명은 이스타항공 특별 채용되며, 진·선·미 입상자들은 전라북도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1년간 전북을 국내외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일보사가 후원했으며, 전북은행과 이스타항공, 주식회사 농수산홈쇼핑, LIG 손해보험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