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모범 어린이 등 13명에 표창장 전달

'제17회 고창고을 어린이 민속큰잔치'가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민속큰잔치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호신술·소방체험·다도예절 배우기 등의 문화체험마당과 널뛰기·윷놀이 등 민속놀이마당,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열렸다. 또한 엄마, 아빠, 친구들과 함께 민속놀이 등을 즐기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상품도 제공했다. 이날 아동복지에 큰 공을 세운 양향환씨(요엘원)와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황선덕(부안초·6학년) 학생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신성욱씨(고창군 주민생활지원과)가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권남례씨(부안면사무소) 외 2명의 유공자와 백주은(고창초·6학년) 학생 외 13명이 군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