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의 이사회를 앞두고 야구인 단체가 잇따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와 아마야구의 전·현직 지도자로 이뤄진 일구회는 전 회원의 서명이 담긴 명단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전달했다.이에 앞서 4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도미노피자기 리틀야구대회'에서도 리틀연맹이 KBO 측에 제10구단 창단 지지 성명서를 전달했다.
KBO는 8일 오전 9시 2012년 제4차 이사회를 열어 NC 다이노스의 페넌트레이스 참가 연도와, 제10구단 창단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단 창단 여부를 실행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한 만큼 이번 4차 이사회에서 결과가 판가름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