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영원면서 한달 빠른 '첫 모내기'

▲ 정읍시 영원면 유영창씨가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지난 6일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유영창(62)씨 논(6ha)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를 실시한 품종은 민간육종 조생종(일명 백공찰벼)으로 개인 육묘장에서 자란 모이다.

 

올해 첫 모내기는 이상기온 탓으로 전년도에 비해 7일 늦은 것으로 9월 초순쯤 햅쌀을 수확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백공찰벼는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한 고품질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생산성이 높은 품종이다. 한편 이날 첫 모내기 현장에는 이원상면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논물 가두기 등 물 관리와 건전·우량육묘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