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여성 원룸서 강도…전주 20대, 성폭행 혐의도

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여성 혼자 사는 원룸 등에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인 김모씨(20)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4시40분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원룸 최모씨(22)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최씨를 위협하고 폭행한 뒤 노트북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최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 2월 초에 출소한 김씨는 출소 이틀 만에 절도 행각을 벌이는 등 최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강·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