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운동량이 결과적으로 얼마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가 있다. 스웨덴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골프는 건강에 좋은 투자가 되는 것은 분명하며 골프를 평생 즐기는 사람의 사망률은 평균수명보다 5년이나 증가했다는 결과를 발표 한 적이 있다. 그만큼 골프가 건강과 직결된다는 연구 결과인 것이다.
노년기에 들어서면 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격하지 않으면서, 재미있어야 스포츠로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데 골프가 이와 일맥상통한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골프를 나이 들어서 배운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골프를 즐기려면 유연성이 존재할 때 골프를 배워야 쉽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이 들어서 건강한 삶을 꿈꾼다. 이 같은 꿈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스포츠 활동을 접하는 것이 좋다. 골프연습을 통해서 건강을 찾고 라운딩을 통해서 즐거움을 찾으면 이것이 건강한 삶이 되리라 생각해 본다.
오늘의 기술적인 부분으로 팔로우 스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팔로우 스루는 임팩트의 부산물이다. 따라서 좋은 팔로우 스루는 좋은 임팩트를 가정할 수 있다. 임팩트 이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해서 많은 것들이 있는데 가장 많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임팩트에서 만들어지는 파워는 팔로우 스루에서 클럽과 손목이 이루는 각에서 볼 수 있다.
사진1은 바른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클럽의 샤프트와 왼쪽 팔이 이루는 각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 각의 크기는 어드레스 때 만들어준 각도 정도면 충분하다. 따라서 팔로우 스루에서 클럽의 헤드가 하늘 쪽으로 올라가야한다. 하지만 사진 2와 같이 클럽의 샤프트와 팔이 이루는 각이 쭉 펴져서 직선을 보인다면, 이는 분명 손목을 사용하였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 현상은 방향성과 거리에 많은 영향을 준다. 손목이 풀리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스피드의 감소이며, 두 번째 많이 만들어지는 현상은 스윙 원의 호를 크게 만들어 뒤땅을 많이 만들게 된다.
어드레스 때 자신의 손목각도가 어느 정도 인지 거울 옆에서 확인해보자. 그리고 그 각도를 기억하고 팔로우 스루에서 멈춰서 확인해 보자.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손목각도를 확인해보면 분명히 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팔과 클럽의 샤프트가 이루는 각을 유지하여 스윙 하려는 마음으로 연습해보자.
/써미트골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