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봉남파출소(소장 최병길)는 관내에서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과 지난해 6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순찰근무 중 수시로 들러 건강도 체크하고 말동무도 되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어버이 날을 맞아 8일 노인 8명을 초청, 다과를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노인들을 기쁘게 했다.
최병길 소장은 "관내에 홀로사는 노인들이 모두 내 부모 같다"면서 "근무중 틈나는대로 노인들을 찾아뵐때면 어르신들이 그렇게 좋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