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중앙부처 방문 예산활동

춘향제 최우수 축제 승격·국비 지원 건의

이환주 남원시장이 '춘향제의 최우수축제 승격' 등을 위해 8일 고속철도(KTX)를 타고 중앙부처 방문길에 나섰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현안사업해결 및 국가예산확보 차원에서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소방방재청을 각각 방문했다.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북남원IC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요청하는 한편 삽다리 4가에서 천주교 3가까지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4년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춘향제가 올연말 대한민국 문화관광분야 최우수축제로 반드시 승격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고, 소방방재청에서는 향교동과 왕정동 등 저지대의 재해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중앙부처 남원 출신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예산이 확보돼 남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