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고 볶고…신난 어린이 요리사

순창군농기센터 '어린이 요리반' 운영 큰 호응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전통식문화 계승과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어린이요리반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6회에 걸쳐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요리반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요리반 교육은 한도연 전문강사를 초빙해 '배로 불어나는 떡꼬치'와 '쌀종이 채소쌈 만들기' 등 전통음식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편식이 심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줬다.

 

또 곡식, 채소, 과일 등 주요 농작물의 재배과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쌀종이 채소쌈, 떡꼬치 속에 들어가는 채소의 특성을 알아보며 어린이들에게 농업을 알리고 우리의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