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우리가 없앤다 - 순창사회복지協 '좋은 이웃들'

106명의 봉사단원 소외계층 발굴 지원

▲ 순창지역 '좋은 이웃들' 발대식이 9일 궁전가든에서 열렸다.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선홍)는 9일 궁전가든에서 소외이웃을 발굴하는'좋은 이웃들'봉사단원 106명을 위촉했다.

 

좋은 이웃들은 마을이장, 부녀회원, 우체국 집배원, 소방관, 검침원, 복지시설 종사자, 복지 공무원 등 일선 현장에서 쉽게 만나는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복지 소외이웃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 순창군 사회복지협의에서는 좋은 이웃들이 발굴한 소외이웃에 대한 구체적인 초기상담과 순창군과의 협의를 통해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양주철 주민생활과장은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저소득층의 소외된 군민들을 찾아내서 어떻게 도와줄지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이 바로 좋은 이웃들 봉사단원이다"면서 "따라서 여러분은 자발적 의지와 큰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