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현대갤러리(관장 박현대)가 '봄-VIEW'전을 기획했다. 신예작가와 기성작가 12명의 어울림이 있는 전시다.
"작가들은 스스로를 들여다보면서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사명에 놓여있다. 지금 이 순간 보이지 않는다고 안본다면 포기하는 것이다. 보인지 않은 만큼 그 꿈과 희망은 더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박현대 관장은 "봄은 결국 누구를 의식하여 그리거나 창작하는 재현적 로컬이 아니며, 오직 작가의 정체성을 반조해 이 시대를 사는 의식세계에 있는 창의적이고 열린사고다"고 기획전의 의미를 부여했다.
권아리 문재성 성혁진 송지호 우정선 유기준 이광옥 조계한 조용철 주은아 최동섭 홍경준씨가 참여했다.
△봄-VIEW 기획전=15일부터 6월15일까지 익산현대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