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서 오늘 암 치유 캠프

전주시·전북대병원·전북암센터

전주시는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11일 한옥마을에서 암 힐링(치유)캠프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 주최로 열리는 암 힐링캠프는 환자와 보호자 50여명을 초청해 암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잡고 환자들끼리 동질감과 친밀감을 형성해 상호간 치유의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환자들의 건강을 감안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는 힐링캠프 프로그램으로는 한옥마을 투어를 비롯해 미니특강, 그릇 만들기, 오목대 산책, 암 환자를 위한 운동 및 레크레이션 등이 있다.

 

특히 미니특강에서는 건강관리, 증상 대처법, 식이요법, 암 환자 의료비지원 등이 소개되며 퇴원 후 통원치료 환자와 보호자들의 대처능력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