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인재 채용 4명 추천 전원 합격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12 지역인재 추천 채용'에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지역대학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된 제도이며, 행정안전부는 전국 대학으로부터 추천 받은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공직적격성평가와 구술시험 등을 통해 올해 행정과 기술분야 40명씩 모두 80명을 7급 인턴으로 선발했다.

 

이런 가운데 전북대는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학 당 4명까지 추천하는 것을 감안, 전북대가 추천한 학생들이 모두 지역인재 추천채용제에 합격한 것.

 

특히 전북대는 지역인제 추천 채용제도가 도입된 2005년부터 해마다 2~3명씩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실제 행정분야에 최성찬씨(행정학과 졸업)와 전효선씨(행정학과 졸업), 기술분야에 정승화씨(전기공학 4년 재)와 임수현씨(분자생물학과 졸업)가 합격했다.

 

전북대가 매년 지역인재추천채용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은 대학 차원에서 이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지역인재추천채용에는 전국 125개 대학에서 367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내 출신은 전북대 4명 등 모두 6명이 합격했다.

 

▲ 최성찬

 

▲ 전효선

 

▲ 정승화

 

▲ 임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