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하는 문예수업 들어보세요' 부안군립도서관, 참가 희망자 접수

부안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도서관·문학관 문학작가 파견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문학작가가 직접 학생과 작가지망생을 지도하는 전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안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배귀선 작가와 함께하는 문예창작수업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 마련되는 이번 수업은 학생의 경우 오전 10시~12시, 일반인은 오후 2시~5시에 실시된다.

 

창작환경이 열악한 문학작가들에게 창작여건 개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사업은 작가에게는 월 120만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문학프로그램 운영비로 10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희망자는 군립도서관(580-3946)에 문의·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