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예방접종 평가 우수

부안군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보건소는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대일 전화통화서비스 통합관리,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48곳 및 교육청과 연계한 연령별 접종, 예방접종 비용 지원률 향상 등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 및 조손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방문간호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을 연계한 교육과 상담(2800명) 등으로 필수예방접종 누락 및 지연을 최소화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차단과 합병증 등을 줄이기 위한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