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6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는 예비수능이 오늘(17일) 도내 118개 고교의 2학년 재학생 2만3188명을 대상으로 치뤄진다.
이번 예비수능은 실제 수능 출제범위와 동일하며 36개 고교에서는 EBS 수능 분석특강을 통해 출제방향, 난이도, 학습 방법을 안내 받는다.
나머지 82개 고교에서는 실제 시험을 치르는 대신 시험지를 배포해 학생들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바뀌는 수능이 어떤 유형과 난이도로 나오는지 파악하는 데 그 의의를 뒀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