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동탑성 라이붕군 초등학교 2곳 등을 찾아 현지 학교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센터 측은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학교를 찾아 교육기자재, 학용품, 의류, 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풍선아트와 동요 부르기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재영 센터장은 "현지 봉사활동은 이주여성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아름다운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