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문제점·개선방안 현장에서 찾아라"

순창, 부군수 역점 사업장 현장 점검서 강조

순창군이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현안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경선 부군수 주재로 지난 16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사업장 점검은 총 25개 자체평가 대상업무 중 역점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6일에는 순창읍 재래시장을 찾아 주요쇼핑 통로에 설치 계획인 비가림아케이트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창시장만의 경쟁력을 찾아 상가 활성화와 노점상의 효율적인 단속 방안 강구에 노력해 줄 것"을 실무부서에 주문했다.

 

또 18일 방문한 장류특구내 위생메주공장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김중필 대표이사로부터 올해 영업목표와 주요현안 등을 보고받고 기 "소비자 신뢰확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HACCP(해썹) 인증이 계획된 10월보다 앞당겨질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전통절임류세계화지원센터를 찾아 농업회사법인 한국절임(주) 조각현 대표이사로부터 주요현안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순창지역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절임류제품을 생산해 줄 것과 '순창'브랜드 사용은 물론 순창군민 우선고용을 적극 주문했다.

 

아울러 복흥쌍치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장에서는"식수원인 복흥정수장 건물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공사를 추진해달라"며"용수문제에 있어서는 주민불편이 없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 지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