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가 21일 발표한 '2012년 4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도내 어음부도율은 0.29%를 기록했고 부도금액은 총 33억7000만원으로 전월보다 1억원이 증가했다.
도내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2월 0.36%를 기록한 뒤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해 12월 0.07%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한 올들어 1월 0.22%, 2월 0.23%, 3월 0.26%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전환했고 4월에는 지난해 2월 0.36% 이후 가장 높은 부도율인 0.29%로 증가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서비스업(9억8000만원→18억1000만원)과 건설업(3억원→3억5000만원)이 전월에 비해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11억8000만원에서 9억7000만원으로 감소했다.
한편 4월중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2개로 전월에 비해 3개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