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15명의 정책자문위원 공개모집에 28명이 접수를 마친 상태다.
시는 전화 문의, 우편 접수 등이 이어지고 있어 마감(29일 오후 6시) 때까지 지원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시정의 주요 정책결정에 시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정책자문위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복지, 보건, 농축산, 산업 등이다.
관련 기관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지식이나 풍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해당 기관단체의 추천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언론인과 전직 공무원 등 지방행정 경험자와 일반 시민은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시는 6월초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지원자 중 15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기획실(☎620-60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