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벼 무논점파 직파기술 시연

고창군은 25일 무장면 덕산마을에서 관계 공무원,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 무논 점파는 써래질 후 물을 뺀 논에 5~7립의 점파 입모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못자리가 따로 필요치 않는 기술로, 이는 잡초 억제와 도복 방지 등 논농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 농촌이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기존의 직파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 소개와 기계조작 요령,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