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인월 농기계임대사업소 문 열어

남원 인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29일 문을 열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원거리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동부 고랭지권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가 한결 수월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이 추진됐으나, 그동안 1개소만 운영되다보니 원거리 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면서 "인월에 추가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들어섬에 따라, 농기계 구입비와 영농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15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했다.